If only

1 POSTS

  1. 2004/11/18 if only

if only

Posted 2004/11/18 17:43, Filed under: 분류없음
사용자 삽입 이미지
If only 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.
주인공이 누군지도, 포스터도,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보았기에 감동이 두배였는지 모르지만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.

당신은 만일 연인을 위해 단 하루의 시간이 주어진다면…

WHAT do you do for her?
say WHAT?

한번쯤 깊이 생각해 볼 문제인것 같습니다.

단순히 사랑하는 연인에 대해서만 생각하게 되는 것도 아니더군요.
자신의 주위에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게 만드는 영화이기도 합니다.
내 삶을 지탱하는데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되어주는 사람들(부모님 형제, 소중한 친구들 누나들 형들…)
그리고 함께 시간을 공유해 나가는 내 동료들까지도 '지금이 아니면, 나중에 잘해줄 수 있는 기회가 없을지도 모른다'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더군요.

서로에게 조금씩은 무심해지고 서로에게 너무나 익숙해진 연인들이라면 꼭 봐줘야 할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.
저는 여자친구가 없지만 그래도 감동적이더군요.

죽음에 대한 자각은 우리를 더 치열하게 살도록 자극한다. via 파울로 코엘료의 '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'
여기서는 자신의 죽음에 대한 자각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만, if only에서는 타인의 죽음에 대한 자각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죠.

덧글
예전에도 비슷하지만 다른 [사랑의 블랙홀]이라는 영화가 떠오르더군요.
다음날이 안오고 계속 같은 날만 반복되는 영화지요. 정말 재미있던 로멘틱 코미디였습니다.


2004/11/18 17:43 2004/11/18 17:43